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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호 해명에도 ‘분노’…“초선이 겸손해야”

2018-12-23 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의 김정호 의원이 신분증을 꺼내 달라는 공항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구설에 오른 사건, 어제 보도해드렸는데요. <br> <br>김 의원은 자신에게 특권의식은 없었다고 항변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팬카페의 반응은 싸늘합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공항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. <br> <br>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. <br><br>공항 직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했고, 욕설을 하지 않았으며 국회의원 특권을 누리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><br>하지만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. <br> <br>김 의원의 해명 글이 인터넷 팬클럽 카페에도 올라왔는데, "초선이 좀 겸손할 수 없느냐", "보안요원에 협조하는 게 시민 상식"이라는 반응들이 나온 겁니다. <br> <br>[김정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매 맞는 심정으로 자중해야겠습니다. (신분증을) 빼줬으면 이런 불미스런 일이 안 생겼을 건데,그 점을 제가 후회하죠." <br> <br>자유한국당은 "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”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윤영석 /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] <br>"국민에 대한 갑질은 국회의원의 특권이 아닙니다. 공항 직원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." <br> <br>바른미래당과 정의당도 공항 직원에게 직접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choigo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용균 <br>영상편집 : 오성규 <br>그래픽 : 김승욱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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