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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명 탑승한 제주 여객선 ‘좌초’…승객 전원 구조

2018-12-24 18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, 안녕하십니까. <br> <br>오늘 오후 제주 인근 해상에서 199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됐습니다. <br> <br>마라도를 출발해 모슬포로 향하다가 침수가 발생한 건데요, <br> <br>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대체 선박을 보내 승객 전원을 옮겨 태웠습니다. <br> <br>해경은 암초에 부딪혀 바닷물이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, 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오후 2시 41분쯤, 제주도 마라도 해상에서 199톤급 여객선이 좌초됐습니다. <br><br>사고 지점은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 하동방파제에서 남동 방향 0.5킬로미터 해상입니다. <br> <br>여객선인 '블루레이 1호'는 당시 승객 195명과 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여객선은 마라도를 출발해 모슬포 운진항으로 향하다가 출항 16분 만에 침수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해양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구조정을 급파했고, 인근을 지나던 다른 여객선을 보내 승객들을 모두 옮겨 태웠습니다. <br> <br>침수는 여객선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영모 /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] <br>"선체 뒤쪽에 타기실에, 조종하는 타기실에 약간 파공이 되어서…" <br> <br>배의 방향을 조정하는 장치가 있는 타기실에 구멍이 뚫려 침수가 발생했다는 설명입니다. <br> <br>승객들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모슬포에 있는 운진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<br>soph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한익(제주) <br>영상편집 : 배시열 <br>그래픽 : 박진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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