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에 있는 골프장에서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즐기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2명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어제(25일) 오전 10시 반쯤 피사눌룩 주에 있는 골프장에서 70대와 60대 한국인 남성 2명이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2명의 신원은 76살 하 모 씨와 68살 성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전동카트를 몰고 바지선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전동카트가 앞에 있던 전동카트를 들이받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골프장은 홀과 홀 사이의 강을 건널 때 전동카트에 탑승한 채 바지선을 이용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당초 강물에 빠졌던 3명 중 여성 1명만 구조됐다고 밝히고 실종된 하 씨와 성 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골프장은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주요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260002489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