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금피크제 등을 둘러싸고 2개월여 동안 이견을 빚어온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금협상이 막판에 타결되면서 서울지하철 1~8호선 총파업은 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6일)부터 밤샘 협상을 이어온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오늘(27일) 아침 임금을 2.6% 인상하고 임금피크제 지속 여부에 관한 개선 방안을 정부에 노사가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조 측은 신규채용에 쓰일 임금피크제 재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측이 기존 노동자의 임금 94억 원가량을 삭감하겠다고 통보하자 이에 반발해 오늘 아침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율교통공사 측은 파업에 대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,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270748370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