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. 김광두 국민경제 자문회의 부의장이 문 대통령의 면전에서 적폐청산 좀 이제 자제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. 동아일보입니다.<br><br>적폐청산. 기업에 부담. 기업하려는 분위기 잘 만들어줘야.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 김광두 부의장이 대통령에게 직접 언급한겁니다. 이 정부의 적폐청산 때문에 기업들이 잘 안된다는 겁니다. 그리고 강성 노조의 불법 행위도 분명하게 정부가 막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대통령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. 검찰이 어제 청와대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. 하지만 경내 진입이 아닌 임의제출 형식이었습니다. 청와대가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입니다. 한편 조국 수석은 검찰의 1차 수사후에 국회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. 문 정부도 블랙리스트 만들었다. 청와대와 정부가 공기업 및 각 부처 산하기관의 주요 임원 성향을 분석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었고 특감반을 동원해 찍어내기 식 감찰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김태우 수사관은 특감반원들 전원이 이 리스트를 컴퓨터에 저장해 두고 이를 참조해 감찰 활동을 벌여왔다고 이야기했습니다. 그 중 한 문건을 어제 한국당이 입수해 발표했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에 나와있습니다. 중앙일보입니다. 환경부 간부, 사표 잘 받아내고 있습니다. 청와대에 보고. 이 문건에는 환경부 산하 기관들 임원들의 이름이 적혀있고 사퇴에 반발하고 있는 사람을 분류해 새누리 출신, 최근 야당의원실을 방문 등의 동향 정보도 함께 적혀있었습니다. 청와대는 이 문건에 대해 모르고, 보고받은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경제지도 한번 보실까요. 한국경제, 줄여서 한경입니다. 냄비 속 개구리 된 기업. 이제는 화상입기 직전.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쓴 소리입니다. 정부의 규제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. 기업들의 신규 시장진입은 어렵고 기업하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. 박 회장은 지금까지 최저임금 인상, 근로시간 단축등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아왔습니다. <br><br>다음신문입니다.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. 뮤지컬 배우 손승원 씨가 무면허인 상태에서, 만취한 상태에서,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까지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있습니다. 동승석에도 뮤지컬 배우 정휘 씨가 탑승해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. 연예인 중 윤창호법 위반 첫번째 사례입니다. 잠시후에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. <br><br>[2018.12.27 방송] 김진의 돌직구쇼 126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