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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치원 법'·'김용균 법' 최종 담판...여야, 운영위 대립 / YTN

2018-12-27 17 Dailymotion

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여전히 여야 간 교착 상태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3법과 김용균 법 처리가 핵심인데, 한국당이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유치원 3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더니, 결국 본회의가 열리는 날까지 합의를 못하고 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워낙 여야의 의견 차이가 크다 보니까 상임위원회 차원의 논의는 계속해서 이견을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균 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의 경우, 사업주의 처벌 조항을 두고 여야가 맞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논의가 공전을 거듭하자, 여야는 오후 3시부터 각 당 간사와 정책위의장이 함께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 야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차관이 개정안의 취지 등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 김용균 씨 유족들은 오늘도 국회를 찾아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하며,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한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는 오후 4시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3법은 김용균 법보다 전망이 더 어둡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회계 관리 방식에서부터 비리유치원 원장에 대한 처벌까지 어느 것 하나 맞붙지 않는 지점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할지 말지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열쇠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당장 패스트트랙으로 법안을 처리할 의지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, 오후 4시에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또 한 번의 진통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의 오후 회동은 아직까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당은 계속해서 법안 처리에 앞서 청와대 특감반 관련 운영위원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전 회동에서 법안 합의에 앞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먼저 약속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운영위원회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더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715212105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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