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직장인은 72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으로만 5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자산가는 4천5백 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를 오인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천 8백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세금을 돌려받은 근로자는 1,200만 명으로 총 환급액은 6조 6천억 원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1인당 평균 55만 2천 원씩 돌려받은 셈입니다. <br /> <br />근로소득세 연말 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3,51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.7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급여액이 1억 원을 넘는 근로자는 71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10.1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1억 원 초과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4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총급여액 1억 원이 넘는 근로자는 해마다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6만 6천 명이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으로만 5억 원 넘게 벌어들인 자산가는 4천5백 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소득 5억 원 이상 초과 인원은 2016년 소폭 감소했다가 지난해 25.3%나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2억 9천7백만 원으로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, 대구 순으로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근로 장려금은 169만 가구에 1조 2천 800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75만 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4.6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차명계좌 신고에 지급한 포상금은 19억 8천 5백만 원으로 전년보다 65.7%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금영수증 미발급과 발급 거부에 대한 신고 포상금으로 14억 2천 만원이 지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2272222315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