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태안군 마도 앞바다에서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시대 도자기와 고려청자 등 유물 113점이 발굴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발굴된 도자기 밑면에 당시 무역에 참여했던 상단의 표시가 남아 있어 한·중 교류관계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중 발굴 조사에서는 중국 북송시대 동전인 원풍통보와 고려청자, 선박정박용 도구인 닻돌 등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통해 마도 앞바다가 동북아 해상교육의 중간 기착지임이 입증됐다며 중세 해상교역로 복원 연구를 위한 조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280138513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