밴드 '봄여름가을겨울'의 드러머 전태관이 어제 향년 56세로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료 멤버인 김종진은 "전태관 군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습니다만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지난 1986년 김현식의 백밴드인 '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'로 시작해 '조용필과 위대한탄생' 객원 세션을 거쳐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태관은 2012년 신장암 수술을 받았고 이후 암세포가 어깨뼈 등으로 전이돼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4월에는 부인이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동료 김종진은 후배들과 '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'이란 봄여름가을겨울 데뷔 30주년 헌정 음반을 내고 공연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2280808472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