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: 최영일 시사평론가, 이종근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3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. 대통령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야당의 수위 높은 공세와 조 수석의 반박이 예상되면서 2018년의 마지막 날까지 국회는 계속 뜨거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이야기 최영일, 이종근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? 조국 수석. 첫 국회 출석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인데요.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. 그동안 야당은 조 수석의 출석을 정말 줄기차게 요구해 왔었는데요. 영상으로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야당에서 끊임없이 출석을 요구했던 조국 수석, 다음 주 월요일에 국회에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된 건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의 직접 지시가 어제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청와대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,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이종근] <br />그렇습니다.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텐데요. 물론 김용균법을 통과시키기 위한 하나의 대안이었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그것 말고도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면 지금 청와대는 근 3주간 가장 아팠던 대목이 여론조사 부분이거든요. <br /> <br />오늘은 여론조사가 발표가 안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주 동안 데드크로스라는 말, 주식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그런 말도 계속 오르내렸고요. <br /> <br />그런 떨어지는 지지율과 함께 더불어서 김태우 수사관과 관련된 청와대의 사찰 문제, 민간인 사찰 의혹 문제가 굉장히 끝이 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이 정국을 타개해 보겠다. <br /> <br />그리고 또 새해를 맞기 전에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는 그런 정국 전환의 포인트를 마련하겠다. <br /> <br />이것이 바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티타임 때 9시 반에 전격적으로 한병도 정무수석의 보고를 받고 그렇다면 조국 민정수석한테 직접 나가라라고 지시를 내리고 바로 10시에 전 국회의장단, 현 국회의장과 함께 네 분의 원로 정치인들을 만나서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듣는 모습. <br /> <br />이런 모습들이 오전 내내 이루어졌다는 것은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직접 나서서 지금 꼬인 정국을 풀어보겠다라는 의지를 보인게 아닌가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혹의 내용보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81210148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