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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, 야당 논쟁은 피하고 의혹은 명확히 해소

2018-12-28 4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일전을 벼르고 있지만 뜨거운 대결이 벌어질 지는 미지숩니다. <br> <br>조국 민정수석은 '차분하게'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여기에 휘하에 뒀던 김태우 수사관을 지나치게 비핀하지는 않는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. <br> <br>강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 (어제)] <br>"김용균 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서라면 조국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하도록 하라고 (대통령이) 지시했습니다." <br> <br>잘못한 게 없다면 제대로 설명하는 게 낫다는 취지에섭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정무와 민정 라인을 중심으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국회 발언 전략도 짰습니다. <br> <br>관리 감독 소홀에 대한 양해부터 구하고, 김태우 수사관을 지나치게 비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무책임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섭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국회 운영위가 서로 논리를 따지는 공방의 장이 아닌 만큼 차분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 <br> <br>야당과 논쟁은 최대한 피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논쟁을 벌일 경우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, 국민에게 비쳐지는 이미지도 나빠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. <br><br>하지만 민간인 사찰이나 블랙리스트 의혹 만큼은 사실에 입각해 명확하고 단호하게 설명한다는 입장입니다.<br> <br>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선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한 적이 없습니다. <br><br>노무현 정부 시절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국회 운영위, 예결위, 국정감사 등에 출석했고, <br><br>전해철 전 민정수석도 지난 2006년 국감증인으로 출석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<br>ben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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