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한일 간 '레이더 논란'과 관련해 일본 방위성이 해상 초계기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현수 대변인은 어제 오후 입장문을 통해 우리 해군이 일본 초계기에 추적레이더(STIR)를 겨냥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일본 측이 공개한 영상자료는 단순히 초계기가 해상에서 선회하는 장면과 조종사의 대화 장면만이 담긴 것으로 추적 레이더를 조사했다는 일본 측의 주장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인도주의적 구조 활동에 집중하고 있던 우리 함정에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한 것은 우방국으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일 양측이 서로 오해를 풀기 위해 실무화상회의를 개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본이 일방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유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290422540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