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12일째 이어지는 파인텍지회 조합원 굴뚝 고공 농성 현장을 방문한 최영애 인권위원장이 정부와 국회 등 사회 전체가 관심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위원장은 파인텍 문제를 기업의 구조조정과 폐업 과정에서 노사 갈등을 예방할 사회적 제도가 미흡한 데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진단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방문에서 고공농성이 올해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을 느꼈다며 오늘로 예정된 2차 교섭에서 노사가 전향적인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파인텍의 모회사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에게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높이 75m 굴뚝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인텍 노사는 지난 27일 처음 만났지만,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, 오늘 다시 교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290630346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