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강원도 삼척에서 난 산불이 13시간 만에 대부분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헬기 13대와 인력 천여 명을 투입해 큰불을 모두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도 거의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가 건조한 데다 밤새 바람이 순간 최대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 40분쯤 삼척시 미로면 화정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산 중턱으로 옮겨붙으면서 주택 1채와 산림 10ha를 태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동해안을 포함해 서울과 경기, 경남지역에도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,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[shso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2912474615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