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농구 원주 DB가 창원 LG를 꺾고 신바람 나는 5연승을 거두면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KCC도 이정현의 생애 첫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선두 모비스를 누르고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농구 소식, 김상익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국인 선수의 파워 대결에서 DB가 LG를 압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DB의 포스터가 전반에 20점을 넣는 동안 LG의 메이스는 단 4점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17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친 DB는 36점을 쏟아 넣은 포스터와 15득점에 12개의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16점 차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주역들의 잇단 공백으로 1라운드를 2승 7패로 어렵게 출발했던 DB는 어느새 5연승을 달리면서 승률 5할로 공동 5위에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1대 38의 열세를 보여 안방 경기에서 완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승진이 부상에서 복귀한 KCC는 선두 현대모비스를 크게 누르고 올 시즌 3승 1패의 천적 관계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KCC 이정현은 데뷔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현 / KCC 가드 (1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) : 트리플더블이라는 게 사실 제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라서 4쿼터에 동료들이 많이 봐줘서 고맙고요….] <br /> <br />오리온은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한 점 차로 따라붙은 삼성의 추격을 어렵게 따돌리고 석 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 문태영은 KBL 통산 9번째로 정규리그 3천 리바운드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2292242526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