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1년 내내 떨어진 코스피...'희망이 악몽으로' / YTN

2018-12-29 3 Dailymotion

올해 우리 증시는 내외부적인 원인으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0월에는 코스피 2,000선이 붕괴되기도 했고, 이후에도 힘을 쓰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 이유가 뭔지, 조태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투자자에겐 그야말로 검은 2018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,40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, 연초 2,600선을 내다봤지만, 기세를 길게 이어가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0월 한 달에만 10% 넘게 하락하며, 한때 2,000선마저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끝내 2,1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18년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 역시 1,000포인트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은,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증시가 휘청인 건 크게 두 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는 외부적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으로 외화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,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는 내부적인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수출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경제 지표, 특히 고용이 급격히 나빠지면서, 투자 심리가 완전히 얼어붙어 버린 겁니다. <br /> <br />[송승연 /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: 가장 큰 원인은 시장 외적인 요소인데요, 특히 미·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에 가장 큰 변동성을 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.] <br /> <br />1년 만에 허공으로 사라진 코스피 시가총액은 200조 원이 훨씬 넘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내년 증시로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[cho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2300539296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