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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국회 출석으로 논란 매듭"...감찰반 쇄신해 새 출발 / YTN

2018-12-30 21 Dailymotion

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이 국정운영 동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감찰반 인원도 새로 꾸려서 앞서 마련한 쇄신안을 바탕으로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 (지난 5일) : 문 대통령은 아울러 대검 감찰본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번 사건의 성격에 대해 국민이 올바르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주 발표된 대검 감찰 결과는 청와대가 적발한 김태우 수사관의 수사 개입 시도 등의 비위를 사실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민간인 사찰,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주장하고 있지만, 청와대는 지시나 보고가 없이 이뤄진 김 수사관의 독단적 행동이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회에 출석하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은 사실관계를 상세히 해명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건이 불거진 뒤 구성원 전원을 내보낸 청와대 특별감찰반은 쇄신안을 토대로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감찰반장에 비검찰 출신을 임명했고, 감찰반원도 다양화해서 한 기관 출신이 3분의 1을 넘지 않게 한다는 기준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찰반 직제 개정작업도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와 비밀 엄수, 직권남용과 부당이익 수수 등의 행위 금지 조항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감찰 착수 전 사전 승인, 수사기관에 이첩된 사건에 대한 관여 금지 등의 내규를 별도 제정해 내부 통제를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청와대는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특별감찰관 임명에는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칫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도입을 포기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국회에 특별감찰관 추천을 요청했지만,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, 이후 청와대는 공수처 설치가 우선이라고 입장을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301812182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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