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조경보가 내려진 부산 경남 지역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신축 중인 도심 아파트 공사장에 불이 나 화재 신고가 쇄도했고, 해상에서는 낚싯배에서 불이 나 큰일 날 뻔했지만,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 19층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여 119에는 신고 전화가 빗발쳤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헬기까지 출동해서야 겨우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간 시간대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건물 옥상은 불길에 휩싸여 큰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어선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해경 경비함정이 출동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어선은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에서 낚시꾼을 태우고 조업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구조 작업을 벌여 선원과 낚시꾼은 모두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의 한 목재공장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이 출동해 겨우 불길을 잡았지만, 공장에 있던 기계와 자재 등을 모두 태우고 건물 뼈대만 앙상하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창원의 단독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집 전체로 번져, 소방대원이 건물 안에 진입해서야 겨우 불길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재호[jhs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302204219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