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형준 / 명지대 인문교양학부(정치학) 교수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과 관련해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합니다. 특히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에 나오는 건 12년 만에 처음인데요. 여야는 김태우 수사관이 폭로한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명지대 김형준 교수, 성공회대 최진봉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먼저 국회 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먼저 김정은 위원장 친서 내용 짧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. 오늘 문 대통령에게 전해진 친서에 이런 내용이 담겨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는데요.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내년에도 남북 두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.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연내 답방이 무산돼서 아쉬워한다면서 앞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, 이렇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새해를 이틀 앞두고 전해진 연말 인사인데 두 분 친서 어떻게 보셨는지 한 분씩 여쭤볼게요.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일단 김정은 위원장이 방문이 무산된 이후에 우리 국민들도 상당히 궁금해하기도 했고 또 야당에서는 상당히 비판적인 논조로 비평을 하지 않았습니까? 그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에게 어느 정도 힘을 실어주는 의미가 있다고 봐요. <br /> <br />약속을 지키고 싶었다, 첫째는 그거 아니겠습니까? 남북 정상회담에서 본인이 가까운 시일 내에 답방하겠다고 의견을 했는데 지키지 못해서 아쉬움을 표현했고 두 번째는 빠른 시간 안에 반드시 서울을 하겠다고 다시 한 번 확인해 줬다는 점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신 부분에 일정 부분 힘을 실어준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. <br /> <br />또 하나는 북미 관계가 사실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방문이 무산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는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는 부분을 강조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오늘 친서에 보면 그런 이야기들이 있거든요. 남북관계가 이렇게 군사적 긴장관계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302300444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