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, 패션의 거장 지방시, '아버지 부시' 전 미국 대통령 내외. <br /> <br />모두 올해 세상을 떠난 인물들입니다. <br /> <br />2018년에 저문 '세계의 별들'을 조수현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아하고도 절제된 고전미로 당대 패션계를 주도한 우베르 드 지방시가 91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드리 햅번, 재클린 케네디의 마음을 사로잡은 '리틀 블랙 드레스'를 탄생시키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'물리학계의 큰 별',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제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신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반세기에 걸쳐 우주의 비밀을 파헤쳐, 블랙홀과 관련한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서 획기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식민지 가나가 낳은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도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기의 유엔을 일으켜 세우며 조직 개혁에 앞장섰고, 지구촌 곳곳의 분쟁 중재에 힘쓴 공로로 2001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뇌종양 투병 끝에 숨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당리당략을 벗어나 조국을 위한 최선의 길을 선택하며 '소신의 정치'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예술계의 별들도 졌습니다. <br /> <br />1970년대 히트영화 '러브 스토리'의 주제가를 작곡한 프란시스 레이, 그리고 '마지막 황제'로 아카데미 9개 부문을 휩쓴 베르톨루치 감독이 각각 노환으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격변의 시기에 냉전 종식과 동서 화합을 이끌어낸 '아버지 부시.' <br /> <br />7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미국의 41대 대통령은 향년 94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인 바버라 여사가 세상을 떠난 지 7개월여 만에, 함께 영면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310239045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