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경북 영덕에서도 바다 너머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첫해가 떠오르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수평선 너머로 올해 첫해가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름 때문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동해를 붉게 물들이며 힘차게 떠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해돋이를 지켜보던 관광객들은 함성을 지르며 올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손을 모으며 건강과 행복을 기도하고, 함께 나온 가족, 친구들과 덕담을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바닷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지만, 사람들은 새해 첫 해맞이의 감동에 추위도 잊은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영덕 삼사해상공원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새해 떠오르는 해를 마음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동해안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 경포와 정동진을 비롯해 포항 호미곶과 울산 간절곶에서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면서 일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첫해를 보면서 소망을 빌고 각오를 다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이곳에서는 특히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대종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영덕은 태풍 콩레이가 할퀴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를 봤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장들이 33번의 타종을 이어나가며 피해 복구의 각오를 다지고,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영덕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010813354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