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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“인내심 오판하면 새 길”…美 대응은?

2019-01-01 1,16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미국은 제재를 풀라.<br><br>북한의 인내심을 오판하지 말라는 것이 김정은의 으름장이었지요.<br><br>트럼프 행정부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.<br><br>워싱턴 연결합니다. 김정안 특파원?<br><br>질문1]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반응이 나왔나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네.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는 이곳 현지 시간 2018년 마지막 날 저녁 나왔는데요. 국무부나 백악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신년사가 나올 즈음, 트윗을 여러 건 올렸지만 전부 국내 이슈였고 북한에 대한 반응은 없었습니다. <br><br>반면 현지 언론들은 속보를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.<br><br>특히 김 위원장이 트럼프와 다시 만나겠다면서도 제재 압박이 계속되면 새 길을 모색하겠다는 경고에 주목하는 분위기였습니다.<br><br>질문2]채널A와 통화한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던가요?<br><br>네, 채널A와 통화한 전문가들은 이번 신년사에서 나온 발언 중 ‘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’는 표현에 주목했는데요.<br><br>워싱턴의 핵군축 전문가인 미들버리 국제연구소의 조수아 폴락 선임연구원은 “공식적으로는 처음 나온 표현이며, 진일보한 내용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><br>다만, 이미 만든 핵을 폐기하겠다는 언급이 없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.<br><br>공화당 소식통인 션 킹 파크스트래지스 부소장은, 김 위원장이 새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한 것은 추가 핵 미사일 도발을 암시한 것이라고 했습니다.<br><br>그동안 북한의 도발이 없다는 걸 자신의 업적으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메시지라는 겁니다.<br> <br>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, 한미 연합 훈련 중단이나 전략자산 전개 중단 같은 김 위원장의 요구를,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대며 일부 수용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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