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양양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양양 산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최재민 기자! <br /> <br />불이 난 건 오후 4시 10분쯤인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4시간가량 지났지만 아직 산불이 진화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어두워지면서 사실상 진화 작업은 중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곳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의 한 야산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양양군에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4시 10분쯤 산불 소식을 접수한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 100여 명과 소방차와 헬기까지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헬기는 날이 어두워지면서 오후 5시 반쯤 철수했고 지금은 주택가 근처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율은 30%가량으로 지금까지 산림 0.5ha가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곳과 민가는 약 500m가량 떨어져 있는데 다행히 바람이 마을이 있는 반대방향으로 불고 있어서 당장 민가 피해는 없을 것으로 산림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밤새 소방대를 현장에 대기시키면서 상황에 대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, 내일 아침 일출과 동시에 다시 소방헬기를 띄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0120184634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