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오후 4시쯤 발생한 강원도 양양 산불이 아직도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산림 5ha가량이 잿더미로 변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이 능선을 따라 인근 마을로 번지면서 어제저녁 인근 주민 140여 명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산세가 험하고 날도 어두워 민가와 도로 인근에 방어선을 구축한 채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오늘 날이 밝는 대로 소방헬기 14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건조경보가 내려진 강원도 양양 일대에는 낙엽층이 바짝 마른 데다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020015032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