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한일 간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화기 관제 레이더를 겨냥한 것은 위험한 행위로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TV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일 간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한국 측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이어 화기 관제 레이더의 조사는 위험한 행위로, 재발 방지책을 확실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아베 총리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또 산케이신문과 닛폰방송을 통해 공개된 신춘대담에서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동원 판결과 관련해 국가 리더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모두가 만든 룰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자신만의 것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국제사회는 경제성장이 가능하지 않고, 안보 면에서도 불안정하게 되며 나아가 자국에도 큰 마이너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제사회의 룰을 서로 지키는 것이 기본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또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은 하나의 큰 변화였다며 이 기회를 포착해 나 자신이 북한의 김 위원장과 마주 보고,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020039019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