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날인 어제 오후 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헬기를 투입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과 산림 당국은 오늘 아침 7시 40분쯤부터 헬기 15대를 투입했고, 군 장병 8백여 명 등 천6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불길이 계속 번지면서 인근 상평리 주민 103명이 아침 7시 10분부터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추가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대피한 송천리 주민 40명과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을 포함해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은 모두 29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 송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로 축구장 25개 규모인 산림 20ha가량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, 산세가 험한 데다 일대에 강풍 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내려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20900336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