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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퀸'의 브라이언 메이, NASA에서 신곡 발표한 까닭은? / YTN

2019-01-02 4 Dailymotion

영화 '보헤미안 랩소디'의 흥행 열풍으로 록그룹 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. <br /> <br />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새해 첫날 신곡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그가 찾은 곳은 쇼케이스 행사장이 아니라 미항공우주국, NASA라 관심을 끕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함께 외친 카운트 다운은 새해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2006년 발사된 우주선 '뉴호라이즌스 호'가 태양계의 끝자락, 미지의 소행성 '울티마 툴레'에 가장 근접한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인류가 보낸 우주선 가운데 가장 멀리까지 가서 천체를 근접 관측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태양 주위 한번 도는 데 295년, 이미 태양계를 벗어난 보이저 1, 2호도 보지 못하고 지나친 곳입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버클리 / 존스 홉킨스 대학 응용 물리학 연구실 : 여기서 65억km 거리입니다. 사상 가장 먼 우주 탐험이고, 초기 행성이 형성되는 물질을 처음 근접해서 보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천체물리학자이면서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 과학자로 참여한 그룹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도 우주선과 같은 이름의 신곡을 내며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브라이언 메이 / 천체물리학자, 록그룹 퀸 기타리스트 : 이 미션은 단지 미션 그 자체를 넘어서, 인간의 정신에 내재된 모험 정신·탐구 정신을 대표한다고 생각했습니다.] <br /> <br />퀸의 공식 홈페이지 첫머리에도 이 우주선과 소행성의 이야기가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호라이즌스호는 이 소행성 사진 약 9백 장을 찍어 지구로 보냅니다. <br /> <br />빛의 속도로도 6시간이 걸릴 만큼 멀어서 사진 등 수집 데이터를 모두 받는 데는 2년 정도 걸립니다. <br /> <br />라틴어로 '미지의 세계'라는 뜻의 '울티마 툴레'가 행성 탄생의 비밀을 얼마나 밝혀줄 수 있을지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021346310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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