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재난 당국은 지난달 31일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 마그니토고르스크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실종자는 아이들을 포함해 13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<br /> <br />구조대는 밤을 새우며 수색·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섭씨 영하 20도의 혹한과 추가 붕괴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10층짜리 아파트는 옛 소련 시절인 1973년에 지어진 건물로, 콘크리트 패널 조립식이어서 충격에 약한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이 아파트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쯤 열두 개 출입구 가운데 일곱 번째 출입구에 딸린 부분이 위에서 아래로 통째로 무너져 내렸으며 러시아 당국은 사고 직후 가스 누출이 사고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031058270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