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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병우, 384일 만에 집으로…재구속 가능성도

2019-01-03 37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이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. <br> <br>6개월 동안인 구속기간이 2번 다 채워지면서 풀려난 겁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이 구속된 지 384일 만에 구치소를 나섭니다. <br> <br>[우병우 / 전 민정수석] <br>"(출소 심경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)…." <br> <br>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"우병우! 힘내라!" <br> <br>태극기를 들고 기다리며 안개꽃 다발을 건넨 지지자들에게는 옅은 미소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법원이 검찰의 구속기한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, 석방 조치된 겁니다. <br> <br>서울 강남구 자택으로 향한 우 전 수석은 13시간 만에 집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국정농단 방조와 불법 사찰 혐의로 총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우 전 수석은, <br> <br>이제 불구속 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게 됩니다. <br><br>남은 재판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다시 구속 수감될 수 있습니다. <br><br>우 전 민정수석과 공모해 공직자를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은 오늘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법원은 우 전 수석의 대학 동기인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에 대해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<br>영상편집 : 최동훈 <br>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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