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청와대가 후임 인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일부 수석들도 교체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김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청와대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이르면 설 연휴 전인 이번 달 안에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후보자 물색과 함께 일부 후보자에 대한 다양한 검증도 시작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노영민 주중대사와 양정철 전 비서관, 신현수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. <br> <br>노무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거나, 캠프 출신 인사들도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올해는 성과를 내야하는 만큼 실험형 인사를 발탁하기 보다는 장악력과 추진력을 갖춘 후보를 물색중입니다. <br> <br>여권 고위관계자는 "홍보와 정무를 포함해 다음 총선에 출마할 일부 수석들을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<br>영상편집 이승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