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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정인 “美, 몽골·베트남 등 북미회담 장소 물색”

2019-01-05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보신 것처럼 조성길 대사 대리의 잠적은 한반도 정세에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런 가운데 물밑에선 2차 북미 정상 회담을 위한 준비도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특히 문정인 특보는 미국이 회담장소를 물색 중이라며 구체적인 장소를 거론했습니다. <br> <br>김철중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에 첫 출연자로 나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. <br> <br>2차 북미정상회담이 다음달 안에 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유시민 / 노무현재단 이사장] <br>2차 북미 정상회담이 언제 열리기로 결정이 되고 그게 발표되는 시점, 그때가 곧 올 거다? <br> <br>[문정인 /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] <br>"트럼프 대통령이 1월 또는 2월 이라고 얘기했고, 지금 미국 관리들이 몽골이나 베트남에서 현지조사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그러니 희망을 가집시다." <br><br>미국 CNN도 현지시각 3일 "미국이 지난해 말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회담 후보지를 사전 답사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지난달 28일 방송 녹화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문 특보가 미국 언론보다 먼저 정상회담 후보지를 밝힌 겁니다. <br><br>문 특보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"미국 측으로부터 직접 들은 얘기"라고 말했습니다.<br><br>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도 이른 시일 내에 북미 두 정상이 만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회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.<br> <br>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넉달 여만에 보낸 친서로 북미 관계가 진전된 상황. <br> <br>다만 비핵화 의제에 대한 북미간 입장 차이가 좁혀져야 회담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tnf@dong.com <br> <br>영상편집: 이희정 <br>그래픽 : 임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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