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폭로한 김태우 수사관을 이틀 연속 불러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참고인에 대한 조사도 계속되고 있는데, 관련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틀 연속 검찰에 불려 나온 김태우 수사관이 자정 무렵에야 청사를 나옵니다. <br /> <br />조사가 시작된 지 14시간 만입니다. <br /> <br />김 수사관은 수사 내용에 대해 말하긴 어렵지만, 자신이 폭로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우 /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수사관 : (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서) 제가 공표했던 내용에 걸맞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서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김 수사관을 상대로 이른바 '환경부 블랙리스트' 문건의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문건에 등장한 당시 공공기관 임원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현 정부로부터 사퇴 압력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부지검과 별개로 수원지검에서는 김 수사관의 기밀 유출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수사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 수사관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 수사관의 폭로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과 김 수사관의 기밀 유출 의혹 등 크게 두 가지. <br /> <br />사회적 파장이 큰 사안들인 만큼 핵심 당사자인 김 수사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강도는 앞으로 더 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[choim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52201120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