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래 신기술이 총집합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'2019 CES'가 이번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도 국내외 업체들의 미래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CES 관전 포인트를 홍선기 기자가 짚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CES 최대 화두는 지난해에 이어 역시 AI, 즉 인공지능입니다. <br /> <br />정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'착한 가전'에서 이제는 사람과 교감하며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'똑똑한 가전'이 대세가 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자사 AI 기술을 집약한 생활공간을 시연하며, <br /> <br />글로벌 선두주자 아마존과 구글이 앞서나가는 스마트홈 시장에서 맞대결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[나주영/ LG전자 커뮤니케이션 책임 :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뿐만 아니라 지난해 구글 어시스턴트, 올해 처음으로 아마존 알렉사까지 연동한 인공지능 TV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더 폭넓은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또, 대대로 CES에서 최신 기술을 선보였던 TV도 국내외 업체들의 뜨거운 신제품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90인치대 QLED 8K TV 공개로 초고화질 대형 TV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고, LG전자는 스크린이 돌돌 말리는 '롤러블' OLED TV를 선보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하나 / 삼성전자 TV상품 기획담당 : 저희 회사는 이번 CES에서 초대형 초고화질 QLED 8K TV 제품 라인업과 인공지능 AI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국내에서 이미 상용화한 5G 기술도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 가운데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1, 2위 통신업체는 물론 국내에서도 SKT가 참여해 스마트시티와 증강현실(AR) 그리고 가상현실(VR) 등 5G가 바꿔놓을 세상을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김영범 / SKT 커뮤니케이션센터 팀장 : 5G 기술을 이용해서 소셜 VR, 홀로박스 같은 것을 전시할 예정이고요, 자율주행 핵심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 그를 통해서 저희 회사가 글로벌 어느 통신사에도 뒤지지 않는 5G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최근 전시회 한 주제로 자리매김한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현대차를 비롯해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의 신기술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코웨이 같은 중견 업체나 네이버와 같은 IT 업체들도 참여해 글로벌 업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1060519142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