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美, ‘조성길 망명’ 언급 피해…2차 회담 앞둔 돌발변수

2019-01-06 5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성길 대사 대리의 미국 망명설은 그가 잠적한 이탈리아 현지에서 나오고 있는데요. <br> <br>미 국무부는 이를 확인하는 채널A의 질문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워싱턴 정가는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정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성길 북한 대사대리가 미국 망명을 원한다는 설이 제기됐지만 정작 미 행정부는 이에 대해 함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의 관련 논평 요청에, 국무부는 셧다운 사태를 이유로 "언론과의 소통은 신변 안전이나 재산 보호, 국가안보 등에 필수적 사안에 국한돼 가능하다"며 직답을 회피했습니다. <br> <br>2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가운데 북한 대사대리 망명 사태가 부각될 경우 자칫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난감한 기류로도 해석됩니다. <br><br>하지만 미국의 대북 인권운동가 숄티 대표는 "조 대사대리가 미국 망명을 요청했을 것으로 짐작된다"며 "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을 중심으로 조 대사대리 문제를 인권 차원에서 투명히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강경해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[션 킹 / 파크스트래티지스 부소장] <br>"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해 미국 의회는 트럼프 행정부보다 훨씬 강경한 목소리를 낼 겁니다." <br> <br>조 대사대리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의 미국 망명설은 벌써부터 북미 협상의 새로운 돌발 변수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