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 성범죄 대응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는 YTN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가족부와 경찰청,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음란물 모니터링과 심의 예산이 삭감된 데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신속한 음란물 심의와 삭제를 위해 현재 7명인 디지털 성범죄 대응팀의 인력을 30명 더 늘리기 위한 예산 26억4천만 원을 편성했지만,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중당과 시민단체들은 예산 삭감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, 삭감된 예산을 하반기 추가 경정 예산에 편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715392520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