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남부와 오스트리아 중북부 알프스 지역에 눈사태가 일어나 5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경찰은 오스트리아와 접한 타이젠 산에서 현지시각 5일 오후 스키를 타던 20세 여성이 눈사태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에서도 6일 오후 독일과 접한 쇼퍼나우 인근에서 26세 독일인 남성이 스키를 타다 눈사태에 휩쓸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야생 동물 먹이통을 채우고 사냥 도구를 살펴보려고 나갔던 20대 오스트리아인 커플도 갑자기 일어난 눈사태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슬로베니아 국적의 35세 남성도 6일 오후 눈더미 속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트리아 교통 당국은 산악지역 주요 도로를 폐쇄했고 철도도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바이에른주 남부 지역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휴교령을 내렸고, 오스트리아와 접한 미스바흐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080325022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