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의 유명 휴양지인 '보홀'에서 다이빙하던 한국인 관광객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정릉에서는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필리핀 '보홀'의 해변에서 한국인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어제 오후 보홀 섬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의료진까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벌였지만,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사관 측은 필리핀 당국과 협조해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가구 주택 창문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8시쯤 화재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3층 베란다에서 불꽃과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3층이 전소 되면서 6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충북 음성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71살 홍 모 씨가 무너진 건물에 깔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흙벽돌로 된 주택과 SUV 차량 1대도 불타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밤 10시쯤에는 대전 유천동의 단독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해 64살 안 모 씨가 깊은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는 넘어져 있고, 승용차는 운전석 차 문이 움푹 들어간 채 멈춰 서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토바이 운전자 26살 우 모 씨는 도로 위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토바이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805280790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