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랜저 2.2 디젤, 메가트럭, 마이티 등 현대차가 생산한 경유차 3개 차종 7만8천7백여 대에 대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그랜저 경유차는 배출가스순환장치 EGR에 배출가스 양 조절 신호를 보내는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있어 공회전 등 일부 조건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을 크게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유 트럭인 메가트럭과 마이티의 경우 질소산화물 환원 촉매 장치의 정화 효율이 떨어지고 매연포집 필터에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리콜 대상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0일 사이 생산된 '그랜저 2.2 디젤' 3만9백여 대와 메가트럭, 마이티 등 3개 차종 6개 모델 7만8천7백여 대입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이번 결함은 자동차 안전과 무관하고 폭스바겐과 같은 고의적인 배출가스 조작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내일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부품 교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081600360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