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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안보 총출동...수행단에 쏠린 눈, 왜? / YTN

2019-01-08 0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네 번째 방중은 수뇌부가 총출동한 세 번째와는 조금 다릅니다. <br /> <br />임박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층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6월, 북미 정상회담 직후 열린 북중 정상회담엔 북한 수뇌부가 총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(지난해 6월) : 습근평 동지가 우리 당과 정부의 지도 간부들과 인사를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에는 수행단 규모가 다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·북미 정상회담 국면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던 박봉주 내각 총리와 최룡해 당 부위원장은 빠졌고, 대신 외교·안보 라인이 모두 수행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고위급 회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외교 분야 최고 참모인 리수용 부위원장 그리고 리용호 외무상은 앞서 세 차례 방중에도 따라갔던 인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경제 참관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던 박태성 부위원장과 노광철 인민무력상도 수행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중이 철저하게 북미 정상회담 논의를 위한 것으로, 의제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그리고 경제건설에 집중됐을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미국의 핵 신고·검증 요구에 맞설 새로운 추가 조치와 관련해 중국과의 논의가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: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핵 동결이나 장거리 미사일 포기와 같은 새로운 제안을 할 경우에 대비해서 시진핑 주석과 사전 조율을 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전격적인 4차 방중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면서, 여전히 입장 차가 큰 트럼프 대통령과의 담판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꺼내 들 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[sun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81712197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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