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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김정은 4차 방중에 "깊은 관심"...미칠 영향에 촉각 / YTN

2019-01-08 1 Dailymotion

일본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번째 중국 방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이번 방중이 앞으로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일본 정부는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관방장관 : 일본 정부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보 수집과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으로부터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중국 방문이 아니냐는 견해에 대해서는 즉답을 비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관방장관 : 북한과 중국의 의도에 대해 답할 입장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말을 아끼면서도 이번 방문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이후 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아베 총리가 공언한 납북자 문제 해결, 나아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은 방중 배경과 목적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 정상회담을 겨냥해 북한이 중국과 연대하는 모양새란 해석과 미국과의 비핵화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이 각각 미국과 큰 협상을 놓고 서로 필요로 하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으로서는 중국을 든든한 후원자로 부각할 필요성이 절실하고 미국과 무역협상에 나선 중국으로서도 북한과의 높은 친밀도를 과시하는 게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0819565491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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