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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은 위원장 전격 방중...시진핑 주석과 회담 / YTN

2019-01-08 40 Dailymotion

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3박 4일 일정으로 열차를 이용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사전 조율을 위해 방중한 것인데 시 주석은 생일을 맞은 김 위원장을 위한 만찬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베이징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. <br /> <br />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 위원급이 마중하는 환대 속에 김 위원장 일행의 차량은 사이드카 수십 대의 호위를 받으며 조어대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열차를 탄 것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전통적인 중국 방문 수단인 열차를 이용해 양국 간의 우의를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김 위원장의 생일이라 수행단 규모가 커져 전용기보다 열차를 이용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용기를 이용한 방중 일정이 1박 2일이어서 3박 4일간에 걸친 이번 중국 방문이 훨씬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4차 정상회담에서 임박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와 관계 강화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루캉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북중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고 국제와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저녁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도 참석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 부부 주최로 생일 축하를 겸한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중국은 4차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이 중국의 지원을 받고 있음과 동시에 중국도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있음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시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병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090001560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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