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비닐하우스 시설 속 블루베리는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기온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재배로 수익도 노지보다 2배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김동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블루베리가 서서히 동면에서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아이 손톱 크기의 블루베리 꽃이 마치 초롱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앙증맞게 꽃을 피운 블루베리는 벌써 봄을 맞은 듯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한 블루베리는 3월 중순이면 수확에 들어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노지재배보다 무려 3개월 일찍 개화된 것으로 그 기간 만큼 수확도 빨라 홍수출하를 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가격도 노지재배보다 2배 이상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상기온에 대비해 더 안전하게 블루베리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<br /> <br />[이주경/ 충북 진천군 백곡면 :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해나 동해 피해도 막고 안전한 농사를 짓기 위해 이런 시설을 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재배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흠이지만 판매수익에서 영농비를 충당하고도 남아 이상기온에 대비하는 영농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우[kim11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000153657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