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회사를 포함해 경기 지역 7개 버스회사가 오늘 새벽 첫 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가 지금은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에 들어간 직후 추가 협상에서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채문석 기자! <br /> <br />버스 운행이 정상화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지역 7개 버스업체 노사의 임금 협상이 오늘 새벽 파업 직후 극적으로 타결돼 버스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산하 버스회사 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조정회의를 10시간여 동안 이어갔지만,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원과 안산, 안양, 부천, 화성 지역 7개 버스회사의 버스 운행이 오늘 새벽 첫 차부터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추가 협상에서 새벽 5시쯤 극적으로 타결돼 노조는 버스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업체 노사는 추가 협상에서 임금 38만 원 인상과 정년 연장 등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파업이 시작되자 경기도와 각 지자체는 전세버스와 관용버스 등 대체 운송수단을 동원해 비상 수송대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택시 부제도 임시 해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버스 정류장에 공무원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안내활동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본격적인 출근 시간 전에 노사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우려했던 수도권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1100704418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