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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곧 기자회견...각본 없는 100분 문답 / YTN

2019-01-10 40 Dailymotion

잠시 뒤인 오전 10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집권 3년 차를 맞아 중점 추진할 정책을 설명하고,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1시간 15분가량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신년 기자회견, 어떤 형태로 열리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신년 기자회견,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하겠다는 게 청와대의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에 먼저 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계획을 밝힙니다. <br /> <br />20분 정도의 모두발언이 끝나면 문 대통령은 영빈관으로 와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게 되는데 사전 조율 없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질의·응답 시간은 1시간 15분 정도로, 지난해보다 15분가량 길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답변 시간을 고려하면 질문할 수 있는 기자는 20명 정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올 한 해 정책 방향의 윤곽이 잡힐 텐데 어떤 내용 예상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기자회견문은 최근 악화한 민생경제를 고려해 문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'혁신적 포용 국가'를 더 쉽게 풀어내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올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되돌릴 수 없는 단계까지 진행시키기 위한 방안도 담겨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질의 응답은 질문이 한 분야에만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교·안보, 경제, 정치·사회·문화 분야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생 경제 분야에서는 일자리 문제, 최저임금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사회 분야에선 특별감찰반 논란이나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, 선거제 개편 같은 정치 현안도 다뤄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이었던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도 요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 안보 분야에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네 번째 중국 방문과 2차 북·미 정상회담,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질문도 예상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누가 어떤 질문을 준비했고 대통령이 누구를 시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, 어떤 문답이 오갈지는 회견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알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은 100분 동안 이어지는 신년 기자회견 전체를 생중계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00900355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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