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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도 시선집중...여야, '극과 극' 평가 / YTN

2019-01-10 8 Dailymotion

국회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시선을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마다 지도부끼리 모여 진지한 표정으로 생중계를 시청했는데, 평가는 극과 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구상을 밝혔는데요, 여야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각 당은 오전 회의를 마치고, 지도부끼리 모여 TV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지한 표정으로, 때로는 메모까지 하면서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의 온도, 냉탕과 온탕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워낙 긴 시간,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발언 하나하나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방점이 찍혔던 경제에 대한 발언을 놓고, 분위기는 극명하게 다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'다 함께 잘사는 경제'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잘 드러난 신년 다짐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주당도 비상한 각오로 정부와 발을 맞추겠다고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경제 어려움을 충분히 인식해서 가장 먼저 얘기했다면서 '더불어 잘사는 포용 국가'에 대해서도 분명한 의지를 확인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더불어 잘사는 포용 국가, 평화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분명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힌 거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 평가는 냉혹합니다. <br /> <br />대변인 명의 논평을 벌써 두 개나 냈는데, 실체 없는 자화자찬이다, 대통령만을 위한 현실 도피였다, 먹고 살기 힘든데 대통령은 사람 중심, 포용 국가 같은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한다는 등 혹평 일색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제나 외교·안보 분야 모두 속 시원한 대답을 기대했는데 결과가 없었다며 너무나 단순하고 편향적인 인식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대통령께서 그래도 잘하겠다는 반성의 뜻이 나오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하셔서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역시 표정이 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은 반성문을 원하는데, 대통령은 '셀프 용비어천가'를 불렀다며, 실패한 경제정책을 바꾸지 않는 대통령 아집이 두렵다고 논평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관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01303012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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