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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곳곳 폭설·눈사태...새해 들어 최소 14명 사망 / YTN

2019-01-10 71 Dailymotion

유럽 곳곳에 폭설과 강풍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새해 들어 최소 1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선 유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알프스 산이 국토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오스트리아. <br /> <br />온통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습니다. <br /> <br />2~3m 눈이 쌓인 도로에서는 차량 바퀴에 체인을 채워도 운전이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도로가 끊기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이 나서서 도로와 지붕에 쌓인 눈을 치워보지만, 별소용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[고프리트 클라퍼 / 오스트리아 아이제네르츠 주민 : 사흘 동안 눈을 퍼냈습니다. 눈이 3.4~3.5m나 쌓였습니다. 무척 두텁습니다.] <br /> <br />오스트리아엔 최고 등급의 눈사태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요일 스키어 3명이 눈사태로 사망했고, 월요일엔 등산객 2명이 산에서 눈에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 트롬쇠 인근에서는 지난 주말에 20∼30대 남녀 스키어 4명이 폭 300m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루마니아 남부 슬라티나에서는 지난 8일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곤두박질친 가운데 67세 남성이 주차장에서 동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스위스와 독일, 그리스에서도 폭설과 강풍 속에 조난을 비롯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새해 들어 최소 1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01337155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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