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개편에서 언론인 출신의 참모들을 기용한 것에 대해 비판을 감수하겠다면서도 공공성이 필요한 청와대 조직에 필요한 인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사에서 '친문' 색채가 강화됐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에 대한 문제 제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지환 / CBS 기자 : 현직 기자가 사표 수리된 지 일주일도 안 돼서, 심지어 이틀도 안 돼서 권력을 건전하게 비판해야 하는 현직 기자 입장에서 권력의 중심에 들어왔다는 비판도 사실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인 출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과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기용을 비판한다면 달게 받을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공공성을 살려야 하는 청와대에 공정한 언론인이 오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며 내부적으로도 다른 관점을 살피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청와대 내부에 서로 길들여진 사람들의 한목소리가 아니라 전혀 새로운 관점, 시민적인 관점 비판 언론의 관점, 이런 것을 끊임없이 제공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과거처럼 권력과 언론의 유착을 강화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되지만 지금 정부는 권언유착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이 이번 청와대 개편을 '친문' 색채 강화로 평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면서 대통령의 비서를 놓고 친소를 따지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청와대는 다 대통령 비서들이기 때문에 친문 아닌 사람이 없는데 더 친문으로 바뀌었다고 하면 아마 물러난 임종석 실장이 아주 크게 섭섭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신임 노영민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맡았던 만큼 경제인들과의 소통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모든 인사에 흠결이 있을 수 있지만 장점이 많은 경우 양해해주면 좋겠다면서 이번 청와대 개편이 정무적인 기능을 강화해서 야당과의 대화를 활발하게 하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01921511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