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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직 대통령 수준 '철통 보안'..."충돌은 없었다" / YTN

2019-01-11 10 Dailymotion

사상 첫 전직 사법부 수장의 검찰 소환과 기자회견에서 다행히 우려했던 돌발 사태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경찰이 과거 전직 대통령들이 출석할 때 수준으로 보안과 안전에 철저히 대비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법원 앞 기자회견을 마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은색 승용차에 오르자, 경찰들이 달려 나와 6차선 도로 전체를 가로막습니다. <br /> <br />곧이어 사거리 한복판에선 교통 경찰들이 신호를 통제합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에서 서울중앙지검 청사까지는 직선거리로 400여m, 양 전 대법원장을 태운 차량이 이동하는 데 채 3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삼엄한 호위 못지않게, 검찰은 과거 전직 대통령 조사 당시 수준으로 청사 보안을 강화하며 전직 대법원장을 기다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인의 청사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, 취재진에게도 일일이 비표를 배부하고 보안 검색도 철저히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집회 참가자 : 구속하라! 구속하라! 구속하라!] <br /> <br />앞서 양 전 대법원장의 기자회견 전 대법원 앞에서는 수백 명의 찬반 시위자들이 뒤섞이면서 혼란을 빚었지만, 이중 삼중으로 세워놓은 철제 폴리스 라인에 가로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[집회 참가자 : 왜 여길 가리냐고. 문 잠겨 있는데. (경찰: 자꾸 마찰이 생기니까….)] <br /> <br />전직 사법부 수장의 첫 검찰 출석 길. <br /> <br />대법원 정문 앞 회견 강행과 각종 집회로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우려했던 충돌 없이 검찰 조사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1111904088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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