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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치하러 갔다…손학규 “대통령, 예의 없다” 쓴소리

2019-01-11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"문재인 대통령이 예의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의 협치 제안을 전달하러 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한 말인데요. <br> <br>보도에 강병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문재인 대통령은 여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한 오찬에서 원내대표를 격려했습니다. <br> <br>[권미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] <br>"(문 대통령이) 홍영표 원내대표가 머리도 빠지고 핏줄도 터지고 예산과 입법에서 성과를 내느라고 고생했다고 얘기해주시고…" <br> <br>어제는 민주당 의원 출신 장관 9명과 만찬을 하며 당정청간 소통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성과를 내기 위해선 국회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> <br>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틀 연속, 강기정 정무수석을 사흘 연속 국회를 찾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소통 부재 등을 이유로 야당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었습니다. <br> <br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] <br>"대통령이 최소한의 당 대표들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아요. 쓴 국물이라도, 밥이라도 한 끼 먹자는 말씀도 없어가지고. 생각도 아예 없는 거 같아요." <br> <br>강 수석은 야당 대표들에게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정치논쟁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노 실장과 강 수석은 다음 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한 번 더 국회를 찾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 <br>be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이준희 채희재 <br>영상편집: 오성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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