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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인사 잇따라 청와대 초청...개각 빨라지나 "검증 작업 착수" / YTN

2019-01-11 2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어제저녁은 여당 소속 장관과, 오늘 낮에는 여당 원내지도부와 잇따라 식사를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원활한 당정청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, 이미 일부 장관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져 개각이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여당 원내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예산안 처리와 국정과제 입법 등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, 새해에도 민생 입법,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여당 소속 장관들이 만찬을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은혜 부총리, 김부겸 장관, 김영춘 장관, 김현미 장관 등 전·현직 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인 장관 9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영민 비서실장과 신임 청와대 참모들도 동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국무위원 송년 만찬이 있었는데, 이번에 여당 출신 장관만 다시 모은 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총선 준비를 위해 설 연휴쯤 교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터라, 개각을 앞둔 사실상의 고별 만찬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당정청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자리였다면서, 이미 임종석 전 비서실장 때부터 제안됐던 행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청와대 안에서도 이럴 때 만찬이 열린걸 '오비이락'으로만 볼 수 있겠느냐는 말이 나오는 등 개각과의 연관에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한 참석자는 농담처럼 '우리는 국회로 복귀할 사람들'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는 청와대 개편이 빠르게 마무리된 만큼, 내각 개편도 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이미 일부 장관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며 개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내각 후보자는 훨씬 철저한 검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, 설 연휴 전에 개각을 단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112235113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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